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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5 15:34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74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삽니다. 심지어는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도 부득불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 것이 사회적 동물인 우리들의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인간 관계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말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우리는 말을 통한 대화로 인간 관계를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말이라고 하는 것이 이만 저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 관계 속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바로 말인 것입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빚일지라도, 말을 잘하면 탕감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을 통한 대화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상대방이 용기와 소망을 갖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낙심과 포기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인간 관계를 갖다 보면, 때로는 상대방이 듣기 거북한 말이라도, 상대방을 위해서나 혹은 공동체를 위해서 부득불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대화를 통해서 개인이나 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관건은, 어떻게 말을 전달하느냐라는 것입니다. 말을 전달하는 대화의 기술이 관건입니다. 아무리 좋은 조언일지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말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일까요? 우선 말을 하기 전에,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감정을 유발하게 만들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최대한 부드러운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면서 대화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피력하십시오. 그 다음, 상대방의 답변에 경청하고 그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십시오. 끝으로, 대화의 목적이 서로간의 이해와 공동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십시오. 그러면 어떤 빚이라도 못 갚을 빚이 없을 것입니다.

(약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하라』